이공계 by ㅋㅅㅋ

수업 하나가 종강을 한 기념으로 교수님께서 식사를 사주셨다. 정작 교수님은 안계셨지만..홍철 없는 홍철팀... 공과인 분들 중에 나 혼자만 이과인데, 업무나 연구에 관한 대화를 해보니 확실히 다르긴 다르더라...

공과는 기업과제로 먹고 사는 편이라 자기가 하고싶은 것과는 관련 없는, 하지만 할 수는 있는 일들을 할 때가 많고, 그 과정에서 짬을 내서 하고싶은 것을 찾아 조금씩 하거나, 그냥 시켜서 했었던 일들을 활용해서 연구하는 느낌...

여기는 내가 할 연구를 찾는 것부터가 어렵다. 선배들을 따라다니면서 실험을 배우고 후속연구를 맡는 식. 그 주제가 하기 싫으면? 직접 찾아야한다. 다행히 시간 내로 해야할 일은 서류작업 말곤 딱히 없어서, 부담은 적지만 어영부영하다보면 시간날려먹기 딱 좋다. 내가 니 월급을 왜 줘야되느냐 이런 소리도 자주 나온다. 하하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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